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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속에서, 나 자신이 현재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 채 세상에 떠밀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어떤 하루는 문득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앞으론 어떤 삶을 살게 될까” 고민하게 되고, 이것이 내일에 대한 기대가 아닌 걱정과 두려움이 됩니다. 그런 날이면 불안이 깊어져 눈물도 흘리며 하나님을 찾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부재를 더 깊이 느끼고 결국 혼자 해결해야 하는 마음의 부담이 커져 버립니다. 이런 순간을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나 세상에 속한 사람이나 모두 광야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텅 빈 광야 한가운데서 홀로 있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들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어느 순간, 광야에서 주님이 더욱 가까이 계셨음을 깨닫고 그 시간을 이겨낸다는 것입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고, 나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도 헤아려 주시는 주님께서는 우리 눈물의 기도를 한 방울 한 방울 병에 담아 간직하셨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바다 가운데 길을 만드시고 광야 가운데서도 길을 열어 주십니다. 이 찬양을 부르는 모든 이들이 광야 가운데서 이러한 경험을 하길 소망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아무도 우리를 돕지 않고 혼자 있는 것 같은 순간에도 절대 우리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고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고백하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간절히 주께 기도드리며 광야의 시간을 이겨내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